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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실외기 없는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 ,필터 청소 후 보관하는 팁

실외기 없는 에어컨 필터분리 후 청소 이제 창고에 넣기!

이제 태풍도 지나가고 비도내리고 앞으로 또 더운날씨가 있을 지 모르겠으나 이번 여름 너무 덮기도 하고 그래서 밤마다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느라 아침에 일어나면 보통때보다 몇배는 몸이 무겁고 결리더군요.

 

그래서 창문 열어놓으면 쉬원도 하고 그래서 실외기 없는 에어컨 청소 후 창고행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여름 버티게 해준 에어서큘레이터와 이동식 에어컨입니다.

실외기 내장이라 확실히 소음이 있긴 하지만 더워서 중간에 깨는 것보단 훨씬 이득이니 사용할 수 밖에 없죠.

 

먼저 보관전 청소를 해주어야 겠죠. 다른부분은 아세톤 뭍혀서 닦아내고 중요한 것은 필터를 청소를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송풍관을 분리를 해주면 됩니다.

 

간단하게 오른쪽으로 밀면 알아서 빠지는 식이니 아주 쉽답니다.

 

 

이제 관을 분리 후 필터덮게를 빼셔야 하는데 위와 같이 보시면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보일 것입니다.

밀어 올려주시면 쏙 간단하게 빠진답니다.

 

 

 

필터 빼보니... 말도 아니군요.. 먼지가 이렇게나 많다니 말이죠..

어쨋든 가을 겨울 보관하는 동안 말라 비틀어질테니 깨끗하게 청소를 해줍니다.

 

 

바로 화장실로 갖고가서 제일 높은 수압으로 필터를 쏴줍니다.

그래서 안떨어지고 머리카락 뭉쳐놓은 것처럼 되어있어서 손으로 밀면서 깨끗히 딱아줍니다.

 

 

 

 

청소가 끝나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하면 됩니다.

 

깨끗한 것을 보니 다시 넣기 싫습니다, 여름 가는것도 왠지 서운하네요.

 

그리고 혹시 모를 에어컨 안에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물마개를 빼신 후 물을 빼주셔야 합니다.

 

 

이제 필터는 햇볕에 말려주시거나 에어컨에 다시 장착하여 위처럼 송풍으로 두시고 10~20분 정도 틀어주시면 됩니다.

물로 뒤 물 마개도 열어두시고 그렇게 말려주신 후 큰 비닐을 씌워 창고에 박아두시면 됩니다.

 

고마웠다~~